무등일보 리얼미터 의뢰 광주시민·전남도민 여론조사
케이블카 광주 찬성 44.3%, 반대 51.4%…전남 30.3%대 61.2%
해저터널 찬성 46.8%대 41.7%…찬반의견 뜨거워
광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15.4% 불과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에 대해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광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의 전면 해제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70% 이상이나 됐다.
6일 무등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지난 8월31일부터 1일까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제주 간 KTX 해저터널 건설 추진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6.8%, '반대'한다는 응답은 41.7%로 조사됐다.
무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주장에 대해서 시·도민 중 '반대'하는 비율은 57.0%(찬성 36.3%)로 과반을 차지했다. 광주에서는 찬성 의견 비율이 44.3%로 다소 높아졌으나 반대 의견비율은 여전히 51.4%로 과반이었다.
또 광주지역 전역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한 데 대한 해제 여부에 대해 '집값 추가 상승 우려가 있으니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서는 안 된다', '필요한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36.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부동산 시장 동결 우려가 있으니 광주에서 조정대상 지역을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은 15.4%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500명(광주 216·전남 284)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50%)·유선(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을 사용했으며 응답률은 0.8%(유선 5.3%·무선 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무등일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