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직공무원 중 여성비율 52%, 서울시 자치구 최고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주요 핵심사업을 이끄는 관리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50%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2017년말 6급 이상 관리직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34%에 불과했으나 올해 52%로 올라섰다. 여성 관리직공무원 수가 2018년 106명에서 현재 167명으로 60% 증가한 결과다.
지난 7월 실시한 하반기 행정직렬 승진 인사에서는 6급 이상 승진자 27명 중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81%를 차지했다.
강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성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보직 부여, 승진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성평등을 위한 인사 정잭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획, 예산, 인사, 감사 부서에 여성 관리직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여성 대표성 제고는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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