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667명 신규 확진…1800명 안팎 예상

기사등록 2021/09/02 21:29:59

수도권 1209명(72.5%)-비수도권 458명(27.5%)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1961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1.09.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66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166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48명 감소했다.

이날 자정까지 추가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 수를 고려하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했을 때 1·2일 이틀간 실시된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209명(72.5%), 비수도권에서 458명(27.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540명, 경기 562명, 인천 107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6명, 경북 53명, 부산 64명, 울산 36명, 경남 49명, 대전 31명, 세종 7명, 충남 64명, 충북 29명, 광주 32명, 전남 9명, 전북 13명, 강원 19명, 제주 6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61명으로 이틀 연속 2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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