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6일부터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 TF팀을 구성해 가동한다.
TF팀은 김주령 경산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팀 4개반, 50여명으로 구성하고, 읍·면 지역반과 동 지역반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지급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급결정팀의 예비인력을 확보했다.
지원금 접수 업무를 담당할 콜센터와 읍면동 현장창구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91% 정도인 24만2000여명이 이번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으로는 오는 6일부터 카드사 및 경산시 홈페이지, ‘그리고’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과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온·오프라인 모두 10월 29일까지고, 신용·체크카드 및 경산사랑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1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지원금 지급업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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