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세요'

기사등록 2021/09/02 13:10:54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 '착(chak)'에 신청 시스템 구축

국민지원금 조회·신청·사용 가능

[대전=뉴시스] 조폐공사 앱 '착'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일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App) 'chak(착)'을 이용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인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길 희망하는 국민들은 chak(착)에서 간편하게 대상자격 조회부터 신청·사용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착(chak)은 조폐공사가 전자여권, 주민등록증 등 국가 보안제품 제조·공급을 통해 축적한 블록체인 기술 등 정보통신(IT) 보안기술을 바탕 지난 2019년 구축한 공공 플랫폼이다.
 
조폐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전국 70여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착(chak)을 이용한 국민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첫 주에는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신청 인원을 분산시켜 주민등록기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조회가 제한되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로 ▲6일 출생연도 끝자리 1, 6 ▲7일에는 끝자리 2, 7 ▲8일 끝자리 3, 8 ▲9일 끝자리 4, 9 ▲10일에는 끝자리 5, 0에 각 해당되는 국민이 이용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이용에 제한이 없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착(chak)을 이용해 국민지원금을 받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또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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