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나스닥이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5.23 포인트, 0.67% 상승한 2만6203.5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9.89 포인트, 1.19% 오른 9381.21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3.7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82%, 스마트폰주 샤오미 1.7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09%,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5.41% 급등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1.37%,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1.32%,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3.14%,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16%, 전기차주 비야디 1.48%, 자동차주 지리 HD 0.91%, 홍콩교역소 2.79% 뛰고 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는 3.25%, 룽후집단 2.69%, 항룽지산 1.70%, 링잔 1.12%, 신세계발전 1.10%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1.79%, 훠궈주 하이디라오 1.78%, 중국석유천연가스 0.88% 떨어지고 있다.
중국핑안보험도 1.79%, 영국 대형은행 HSBC 1.08%, 중국건설은행 1.06%, 유방보험 0.93%, 중국인수보험 0.90% 하락하고 있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역시 0.68%,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0.37%,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30%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197.19 포인트, 0.76% 올라간 2만6225.4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2분 시점에 99.75 포인트, 1.08% 상승한 9371.0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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