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Lim's Diary(림스 다이어리)'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기념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우혜림의 남편 신민철은 "혜림이가 입학하러 면접 보러 올 때는 학부모로 참가했는데, 졸업할 때는 남편으로 참가하게 돼서 너무 좋다"며 행복감을 숨기지 못했다.
우혜림은 "4년 동안 이날을 꿈꿔온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추억들도 쌓을 수 있었고,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우혜림은 자신이 수업을 들었던 건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학교를 천천히 돌아보던 우혜림은 "졸업을 한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시원섭섭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화답했다. 김가현씨는 "사랑하는 우리 언니. 공부도 활동도 놓치지 않고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자극 너무 받았어요. 졸업 너무 축하해요. 앞으로 언니가 걸어가는 길도 늘 함께 응원할게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우혜림은 한국외대 국제회의 통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둥어 4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작가, 통번역,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 신민철과는 7년 연애 끝에 지난 2020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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