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최은희여기자상에 이소정 KBS 뉴스9 앵커

기사등록 2021/08/31 21:33:43
[서울=뉴시스] 이소정 앵커. (사진=KBS 제공) 2021.0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38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에 KBS 뉴스9 앵커인 이소정 기자가 선정됐다.

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소정 기자는 '뉴스9' 첫 여성 메인 앵커로 여성 언론인의 역할과 영역을 확장했을 뿐 아니라 취재 기자로서 '시사기획 창' 특집 '조선학교-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 멕시코 반군 지도자 인터뷰 등과 같은 다양한 보도로 기획 탐사보도의 모범을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앵커는 2003년 KBS에 입사한 뒤 사회부와 통일외교부, 국제부, 경제부, 탐사제작부 등을 거쳤다.

최은희여기자상은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큰 발자취를 남긴 추계 최은희(1904-1984) 여사가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198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오후 5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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