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070명(70.3%)-비수도권 452명(29.7%)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5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22명이다. 전날 1112명과 비교하면 410명 더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30·3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070명(70.3%), 비수도권에서 452명(29.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565명, 경기 432명, 인천 73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71명, 부산 56명, 대구 50명, 경남 49명, 충북과 충남 각각 43명, 강원 34명, 광주 26명, 경북 25명, 대전 21명, 전북 16명, 제주 10명, 전남 8명이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에선 서대문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19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해 41명이 됐다.
이외 서초구·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33명), 부평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22명) 등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충북 진천에선 축산업체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 8명 내국인 1명이 감염됐다.
부산에선 중구 소재 해운업체 관련 집단감염으로 3명이 확진됐다. 또 연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선 창원 소재 회사Ⅰ 관련 6명,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1명,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선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해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해 1명의 확진자도 확인됐다.
제주에선 대형마트 관련 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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