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역술가는 박정민의 사주를 분석하며 "도화살이 있다. 사주가 도화덩어리다. 이런 글자들이 많다 보니까 외적으로는 예쁘게 보여지는데, 아쉬운 것은 실속이 없다"고 평가했다.
먼저 박정민은 이상형에 대해 "웃음코드가 맞았으면 좋겠고, 사상이 좀 바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세넓또많'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세상은 넓고 돌아이는 많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상이 좀 바른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역술가는 "(박)정민 씨 사주에 있는 여성 분은 일단 외모가 예뻐야 한다. 그리고 경제력도 본다"고 짚었고, 박정민은 "제가 안 본다고 했지만 보더라.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박정민은 "주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안 좋은 일을 겪는 이들을 보면서 더 두렵고 조심하게 되더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후 박정민은 도사팅에 나서 약사를 준비하는 33세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 여성의 선한 인상이 마음에 든 박정민은 추후 한 번 더 만남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한편,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