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081명 오사카 2389명 가나가와 2362명 사이타마 1463명
일일 사망 도쿄 14명 지바 6명 미에 3명 등 50명·누적 1만5971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규환자가 엿새 만에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사망자는 50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9일 들어 오후 8시35분까지 1만931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3081명, 오사카부 2389명, 가나가와현 2362명, 사이타마현 1463명, 아이치현 1385명, 지바현 1207명, 후쿠오카현 957명, 효고현 916명, 오키나와현 580명, 시즈오카현 499명, 교토부 469명, 홋카이도 359명, 미에현 343명, 히로시마현 284명, 이바라키현 221명, 나라현 210명, 오카야마현 188명, 군마현 162명, 시가현 161명, 구마모토현 159명, 도치기현 155명, 가고시마 129명, 미야기현 128명, 오이타현 117명, 미야자키현 81명, 후쿠시마현 67명, 나가노현 5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6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90명, 13일 2만362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2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6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7명, 22일 2만2295명, 23일 1만6836명, 24일 2만1561명, 25일 2만4310명, 26일 2만4970명, 27일 2만4199명, 28일 2만275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4명, 지바현 6명, 미에현과 오키나와현 각 3명, 홋카이도와 사이타마현, 오사카부, 미야자키현, 기후현, 가나가와현, 이바라키현 각 2명, 와카야마현과 오이타현, 도야마현, 이와테현, 에히메현, 시가현, 구마모토현, 후쿠오카현, 시즈오카현, 야마니시현 1명씩 합쳐서 50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958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971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45만9314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46만26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45만931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3만8750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6만4773명, 가나가와현 14만4506명, 사이타마현 9만8950명, 지바현 8만4537명, 아이치현 8만604명, 효고현 6만3993명, 후쿠오카현 6만3755명, 홋카이도 5만6236명, 오키나와현 4만1914명, 교토부 2만9408명, 시즈오카현 2만1799명, 이바라키현 2만241명, 히로시마현 1만8178명, 기후현 1만4968명, 군마현 1만4667명, 미야기현 1만4505명, 오카야마현 1만3093명, 도치기현 1만3052명, 나라현 1만2800명, 구마모토현 1만2172명, 미에현 1만1963명, 시가현 1만332명, 후쿠시마현 8604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86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9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0명 늘어나 2070명이 됐다. 17일 연속 사상최대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17만311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17만3711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6일에 속보치로 10만278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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