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차 접종 2862만2306명…완료자 1460만2951명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토요일 하루 27만명 이상이 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 전체 국민의 55.7%인 2862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28.4%인 1460만여명이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1차 접종자는 27만3234명 늘어 누적 2862만2306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84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55.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5만4591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8214명, 모더나 4357명이 1차 접종했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접종자는 6072명 늘었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5만4978명 늘어 누적 1460만295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8.4%다.
화이자 교차접종 1만4241명 포함 24만6087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들이 2회 접종을 마쳤다. 화이자는 2515명, 모더나는 304명이 2차 접종을 끝냈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64.9%, 화이자 18.2%, 모더나 2.0%, 얀센 9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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