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출발 후 기술주 매도로 하락세...H주 0.46%↓

기사등록 2021/08/25 11:58: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뉴욕 증시 강세로 해외자금 유입이 기대되면서 상승 개장했지만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유입, 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2.13 포인트, 0.78% 오른 2만5930.05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2.06 포인트, 1.01% 상승한 9190.74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주력 기술주에 매물이 몰리면서 하락 반전해 밀리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1.1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2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27%,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66% 밀리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은 7.71%, 훠궈주 하이디라오 2.43%,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7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84%,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91%, 전기차주 비야디 0.75%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도 1.00%, 링잔 0.82%, 카오룽창 치업 0.74%, 신세계발전 0.54%, 청쿵기건 0.53% 하락하고 있다.

중국핑안보험은 1.40%, 유방보험 0.79%, 중국건설은행 0.71%, 항셍은행 0.63%, 영국 대형은행 HSBC 0.48% 내리고 있다.

반면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2.8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22%, 맥주주 바이웨이 1.9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27% 크게 오르고 있다.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은 6.2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26%, 홍콩교역소 0.78%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110.38 포인트, 0.43% 내려간 2만5617.5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41.86 포인트, 0.46% 하락한 9056.82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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