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주말, 방학 동안 6명 내외 소그룹 지도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기초학력 보듬행사'를 열고 550팀 733명의 교사를 키다리샘으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다리샘 733명은 학기 중 방과후와 주말 및 휴일, 방학 기간을 활용해 6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초등에서의 기초학력 키다리샘 활동 지원이 중·고등학교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미 여름방학 동안 키다리샘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에서는 학생의 학습뿐 아니라 정서, 심리까지 보듬어 줄 수 있어 학습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게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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