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78억원이 투입돼 화천읍 화천초등학교 수영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로 조성 중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간통합과 스마트 돌봄, 온종일 돌봄, 안전이 결합된 시설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과 돌봄 서비스를 학교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 1층은 대형 키즈카페, 2층~3층에는 초등 돌봄교실, 키즈체육관, 공동돌봄센터, 장난감 대여소 등이 들어서고 4층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스터디 카페와 평생교육실이 들어선다.
군은 향후 센터 운영 시 스마트 셔틀버스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귀가를 도와 완전한 종일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문순 군수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자녀의 보육문제"라며 "화천복합커뮤니티 센터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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