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회의 소집 사실을 밝혔다.
존슨 총리는 “안전한 대비를 보장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예방하며 아프간 국민이 지난 20년간 얻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회의는 화상으로 개최되고 G7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뒤 아프간 국민 수만여명이 사실상 유일한 탈출구인 카불 공항에 몰리면서 공항 인근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외곽에서 최소 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