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1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국민지원금이 정부예산으로 1회 지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국민상생지원금 소득하위 80％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이 아니다.

또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4일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신규 대상자나 계좌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득 및 재산조사를 거쳐 오는 9월15일 추가 지급된다.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소비여력 제고에 도움이 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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