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6명 확진…창원·김해 이외 지역 '3단계'(종합2보)

기사등록 2021/08/22 17:28:17

창원 24, 김해 11, 창녕 6, 진주·거제 각 4명 등

경남 누적 9393명… 사망자 2명 추가 총 27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명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21일 밤 4명 ▲22일 52명이며, 지난 21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2명 나왔다.

도내 26번째 사망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진주 거주 60대 남성으로, 경상대학교병원 입원 당일 숨졌다.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고, 기저질환이 있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7번째 사망자는 지난 15일 확진된 김해 거주 70대 여성으로,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오늘 숨졌다.

추가 확진자 56명은 ▲창원 24명 ▲김해 11명 ▲창녕 6명 ▲진주 4명 ▲거제 4명 ▲양산 2명 ▲통영 2명 ▲거창 2명 ▲고성 1명으로, 9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20명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24명 중 14명은 입원 전 검사와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지인 3명, 동선 접촉자 2명이다. 나머지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11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지인 1명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녕 확진자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명, 지은 5명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혹진됐고, 직장동료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 접촉자와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창 확진자 2명은 가족 사이로,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9393명(입원 1098, 퇴원 8268, 사망 27)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230명, 자가격리자는 6551명이다.

한편 함안군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3일 0시부터 3단계로 하향한다.

이에 현재 4단계 지역은 창원과 김해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은 23일부터 9월 5일까지 3단계를 연장 시행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23일부터 운영시간이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밤 9시 이후부터는 포장·배달만 가능능하다.

오후 6시 이후 이용 시 사적모임 인원은 예방접종 완료자 2명 포함 4명까지 허용된다.

편의점은 4단계시 밤 9시, 3단계 시 밤 10시 이후부터 편의점 내 취식을 금지한다.

또, 식당·카페, 편의점 등 야외테이블과 의자 이용도 4단계시 밤 9시, 3단계 시 밤 10시 이후부터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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