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캡슐 컬렉션' 출시…모던한 디자인에 기능성 더해
빈폴골프, 여름에 최적화된 골프 의류 출시…흡한속건
구호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라운딩 시에도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이 깃든 '구호스러운' 골프웨어를 입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모던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하면서 여유로운 실루엣, 절제된 디테일로 활동성을 강조하고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자외선 차단, 흡한속건 등 기능성을 갖춘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디테처블(detachable, 떼어낼 수 있는)과 레이어링(layering, 겹쳐 입기) 기법을 통해 착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예컨대 점퍼 소매를 상황에 따라 떼어내 반팔·긴팔로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소매 배색 디자인의 이너를 단품 코디는 물론 다른 상의와 레이어링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바탕으로 스카이 블루를 포인트로 활용해 활력을 더했다.
골프 캡슐 컬렉션으로 아우터, 티셔츠, 니트, 팬츠, 스커트, 모자, 가방 등 의류·액세서리 28개 상품을 선보인다. 디테처블 소매 디테일의 경량 아우터, 에어 저지 소재를 적용한 오버핏 맨투맨 티셔츠와 필드 스커트, 여유로운 소매 실루엣의 하프 집업 피케 티셔츠, 신축성이 우수한 나팔식 팬츠를 출시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흡한속건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올오버 패턴 컬러 티셔츠를 선보였다. 고기능 폴리스트레치 원사로 제작해 스트레치 기능을 강조했고, 인체공학적인 패턴을 통해 스윙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몸에 밀착되지 않아 편안한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그린, 네이비 등 컬러를 중심으로 젊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해 화이트 등 밝은 계열의 팬츠와 조합하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골프룩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럭비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 컬러 배색을 포인트로 한 티셔츠, 투톤 컬러 디자인의 티셔츠도 선보였다.
여성 고객들을 위해선 5부 칼라 티셔츠를 출시했다. 컬러 블록 디자인에 5부 기장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더했고, 면과 폴리 혼방의 피케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청량감이 우수하다. 솔리드 플리츠 큐롯과 클래식한 올오버 패턴 큐롯뿐 아니라 부츠컷, 스트레이트 팬츠 등과 조합해도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필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 골퍼를 위한 냉감 얼음 주머니와 냉감 넥 쿨러 등 NDL 라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도 내놓았다.
그라데이션 패턴을 이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얼음 주머니는 폭염 속 경기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라운딩 시 얼음을 넣고 뚜껑을 닫아 두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카프 형태의 넥 쿨러를 물에 3~5분 정도 담가 두면 내부의 아이스 폴리머가 팽창하는데 목에 감고있으면 경기 내내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승현 빈폴골프 팀장은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를 즐기는 고객에게 필드에서의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역동적인 플레이를 도우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기는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접근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