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57%↓

기사등록 2021/08/19 16:36:0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7% 내린 3465.5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3% 상승한 1만4487.3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2% 오른 3278.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29% 내린 3475.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통신설비 등 종목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22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 리튬배터리, 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 증권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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