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비트코인 5200만원대…각종 해외 소식에 횡보

기사등록 2021/08/19 16:38:17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가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는 암호화폐 지수 표시돼고 있다. 2021.08.18.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9일 오후 비트코인 가격이 52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등 암호화폐 관련 거물들과 관련한 해외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시장은 큰 반응 없이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최고 5259만5000원을 기록했다. 오후 1시께 최저 5185만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다시 회복한 것이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오후 4시 기준 최고 355만5000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같은 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최고 5279만4000원, 이더리움은 355만7000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께 4만439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2996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도 각종 해외발 암호화폐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넘어 채굴까지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코인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알려져 있는 캐시 우드가 왜 암호화폐 보유 비중을 줄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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