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서 육군 25인승 버스 전봇대 들이받아 장병 8명 중경상

기사등록 2021/08/14 06:06:32

국군수도병원,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화천군보건의료원서 치료

[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3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도로에서 육군 7사단(칠성부대) 소속 25인승 군용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장병 8명이 중경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 등 의료기관 4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1.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화천에서 육군 제7보병사단(칠성부대) 소속 25인승 군용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장병 6명이 중상을 입었고 2명은 경상 환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장병들은 국군수도병원과 춘천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화천군보건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육군은 부상이 매우 심한 장병 3명을 군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겼고 또 다른 중상자 3명은 화천소방서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비교적 부상이 경미한 장병 2명은 간부 차량과 화천군보건의료원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께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다 발생했다.

군사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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