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진출 희망 청년 사업 지원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 공모 참여 자격은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다. 올해에는 총 31개 팀(91명)이 공모에 참가해 총 9개 팀(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축사에서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한러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척단이 제시한 사업명은 '가상세계 한국 관광 서비스, 링코리아', '한-러 기술 협력을 통한 라이신 생산 및 펫푸드 산업', 'k-역직구몰' 등이다.
개척단원들은 앞으로 2개월 동안 ▲팀별 맞춤형 전문가 1:1멘토링 ▲국내 상주 러시아 정부기관·기업·언론 인사 간담회 ▲시제품·홍보물 제작 체험 등 사업 구상 실현 역량을 제고할 다양한 대면·비대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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