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인천시교육청,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등

기사등록 2021/08/12 11:41:21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습결손은 물론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사회성, 소통 능력의 부족, 고립감 등 심리적, 정서적 피해에 대해서도 교육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대상은 인천지역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34만 6000여 명이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총 346억원이며, 스쿨뱅킹 계좌로 이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과 관련 조례 개정안이 인천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확정, 공포되는 10월 중 지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규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9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모집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활동 놀이 창의 수학’ 초등 대상 ‘환경을 위한 정크아트’, 성인 대상 ‘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동아시아사’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노하우’ 마을교육전문강사양성과정 ‘초등책놀이지도사’ 등 총 17개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032-899-7543)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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