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기준 격리자 563명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33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리 중인 40명을 제외한 1493명이 완치됐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훈련병) 2명과 간부 2명이다. 훈련병 2명은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보고된 경기도 파주 신병교육대 소속이다. 이들은 부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파주 신병교육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이 중 12명은 입소 일주일 이내 확진돼 퇴소했으며 1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2명은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6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687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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