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파주 신병교육대서 2명

기사등록 2021/08/08 15:14:32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 563명

[서울=뉴시스]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6월7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내 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군 장병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혈압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2021.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33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리 중인 40명을 제외한 1493명이 완치됐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훈련병) 2명과  간부 2명이다. 훈련병 2명은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보고된 경기도 파주 신병교육대 소속이다. 이들은 부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파주 신병교육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이 중 12명은 입소 일주일 이내 확진돼 퇴소했으며 1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2명은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6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687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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