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당국이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50 포인트, 0.44% 밀려난 3461.7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88.15 포인트, 0.59% 하락한 1만4901.96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5.29 포인트, 0.43% 떨어진 3547.84로 장을 열었다.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와 자동차주도 내리고 있다.
반면 가전주와 방산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주와 보험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11시7분) 시점에는 1.11 포인트, 0.03% 올라간 3478.32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9분 시점에 49.12 포인트, 0.33% 저하한 1만4940.99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0분 시점에 3542.50으로 20.63 포인트, 0.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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