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급 568가구 모집에 1만7323몰려…평택역 역세권 입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GS건설이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에서 선보인 '평택 지제역 자이'가 평균 3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달 진행된 평택지제역자이 1순위 청약 결과 5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323명이 접수해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9대 1로,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13㎡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84㎡A는 130가구 모집에 4437명이 몰리며 3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전용 99㎡P는 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97㎡B도 6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지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1052가구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이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특화 평면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분양가도 시세보다 합리적으로 공급돼 젊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23~29일 진행된다.
평택 지제역 자이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와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가 있다.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편리하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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