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 등 호재와 中 기술 규제 및 美 성장에 대한 우려 등 악재 엇갈려
브리티시 페트롤림엄(BP), 소시에테 제네럴 등의 실적 호조 발표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중국이 게임을 "정신적 아편"으로 규정하면서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미국의 성장 둔화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 등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악재로 작용하며 호재와 악재들이 뒤섞였다.
한편 에너지 각ㄱ 상승에 힘입어 6월 유로존 생산자 가격은 전월 대비 1.4% 상승하며 올들어 10.2% 상승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13.65포인트(0.09%) 하락한 1만5555.08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른 주요 국가 증시들은 소폭 상승했고 유럽 증시 전반을 나타내는 Stoxx 600 지수도 0.20% 소폭 올랐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7105.72로 장을 마쳐 24포인트(0.34%) 상승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47.91포인트(0.72%) 오른 6723.81로 폐장했고,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2만5356.15로 거래를 끝내 전날보다 4.55포인트().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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