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농협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인증서 로그인 없이 아파트담보대출 한도·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NH모바일아파트대출 2.0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은행 방문이나 서류 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지난 2월1일 출시됐다. 그동안 농협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들은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싶어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네이버 등 포털에서 검색해 디지털플랫폼 'NH모바일브랜치'에 접속한 뒤 1분이면 원하는 아파트의 한도·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대출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강대진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