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휴가철 맞아 '10%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기사등록 2021/08/03 10:15:3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알록이달록이 소주잔 모습.(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에 입점한 공예품 700여 점 가운데 여름 시즌에 적합한 상품 30점을 선별해 10% 할인하는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 상품은 여름철 생필품 ▲천연 보냉 소재 대나무를 활용한 부채(19종) ▲시원한 느낌을 전하는 죽공예(6종) ▲유리공예(5종) 상품 등으로 무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시즌 공예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방화선 장인의 '본견 태극 단선'과 박계호 장인의 '합죽선(우각선)', 전북무형문화재 제 51호 낙중장 이신입 장인의 '산수화 15절'도 만나볼 수 있다.

상품은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관은 평소 선물용으로 공예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무료 포장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전주공예품전시관 매장에서 직접 공예품을 구매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 "무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철 공예품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맞물린 올여름, 시원한 쇼핑으로 잠시나마 마음에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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