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5~50㎜다.
대구와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등 경북 18개 지역에는 폭염경보, 울진, 봉화, 문경, 경북 북동 산지 등 경북 5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은 29도~34도의 분포로 평년(28~34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구미 33도, 안동 32도, 울진 31도, 문경 30도, 봉화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먼바다에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