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민간 출신 '안전 전문가' 채용…"중대재해법 대응"

기사등록 2021/08/02 17:46:50

부장급 개방형 직위 채용

김창석 건설안전기술사 선발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현장 안전 강화와 중대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출신 안전 전문가를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5월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공고를 통해 안전 분야 실무 경력을 갖추 민간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

이번 공고는 부장급 개방형 직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명이 지원했다. 이후 채용 절차를 거쳐 김창석 건설안전기술사가 서부발전 안전경영처 예방안전부장으로 최종 선발됐다.

김 신임 부장은 인천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송도신도시 등 다수의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자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으로 불린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1' 심사원을 취득해 운영하는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는 서부발전 건설 사업장과 계획 예방 정비 공사, 고위험 단위 공사 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 진단, 고용노동부 근로 감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안전 분야 대외 수검, 산업 재해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경험 많은 안전 전문가 영입으로 내년에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의 선제적 대응은 물론 예방 중심의 안전시스템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 영입을 위한 개방형 직위 채용을 확대해 안전 관리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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