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새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THE EST)' 선보여

기사등록 2021/08/02 17:45:23

9월 파주 문산 사업지에 첫 적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동문건설은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THE EST)'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동문건설이 지난 2000년 주력 브랜드 '동문굿모닝힐'을 사용한 지 20여 년 만이다.

동문건설은 다만 기존 인지도가 높았던 '동문굿모닝힐' 브랜드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지역 특색과 신규 사업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를 병행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동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디 이스트'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줘야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I(Brand Identity)도 '심볼마크(Symbol Mark)'와 '레터마크(Letter Mark)' 등 두 가지 형태를 선보인다.
 
변경된 브랜드와 BI는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파주 문산 사업지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파주 문산역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1503가구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의 새 아파트 브랜드 론칭으로 변화하는 주거문화에 순응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택전문 건설업체로서 동문건설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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