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가입 학교·교육청에 랑톡 기본료 3개월 무료제공
교사 개인정보 노출없어…출시 5개월 만에 844곳 도입
이달 중 ‘랑톡’에 가입한 학교나 교육청은 회선당 1980원~5280원인 기본료를 3개월 간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SMS·LMS·MMS) 외에 사용량에 따라 발생하는 통화료·메시지 이용료는 면제 항목에서 제외된다.
랑톡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림장, 전체공지, 급식 식단표 등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고 교사 통화 가능시간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약 844개교(교원 기준 1만5027명)가 도입했다.
이일범 KT Enterprise부문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랑톡은 교사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육 환경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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