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반기 모바일 사업 중단영업순손실 1조3000억 수준"

기사등록 2021/07/29 17:25:40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LG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모바일(MC) 사업 철수에 따른 비용과 관련해서 "상반기 전체 중단영업순손실은 1조3000억원 수준"이라며 "여기에는 고객관리 차원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앱 서비스 지속 운영 등 서비스 위한 모든 필요비용이 충분히 충당돼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MC사업본부 영업활동이 운영되면서 오퍼레이션 손실이 5300억원 발생했고, 이를 제외하면 순수 철수비용은 7700억원 수준"이라며 "다만 협력사 보상, 재고처리 비용 등 세부내역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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