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빅데이터연구소, 선호 아파트 브랜드 조사
e편한세상·힐스테이트·어울림·더샵·푸르지오 순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꿈꾸는 아파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소비자가 꿈꾸는 최고의 아파트' 지수 1만773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e편한세상의 분야별 지수는 ▲퍼블리싱 4202 ▲상호작용 2170 ▲공감 5962 ▲긍정 5396 등이다.
2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3위에는 금호건설의 어울림, 4위 포스코건설의 더샵, 5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등이 뒤를 이었다.
'e편한세상'은 혁신적 연구와 분석을 지속하며 설계, 상품 디자인, 기술 등 모든 영역에 있어 총체적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DL이앤씨는 한층 진화된 주거 철학과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이는 브랜드 경험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모두가 꿈꾸는 집'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는 '드림하우스 갤러리'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분석을 위해 소셜미디어 상 고객들의 포스팅에 나타나는 브랜드에 대한 언급을 파악하고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하고 이를 종합했다.
퍼블리싱 지수는 뉴스와 소셜미디어에 브랜드별로 해당 주제에 해당하는 콘텐츠가 얼마나 많이 게재되고 있는지를 측정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5042), 어울림(5007), e편한세상(4202), 힐스테이트(3256) 순이었다.상호작용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측정한다. 힐스테이트(6511), 더샵(4340), 래미안(4340), 푸르지오(4340) 순이었다.
공감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해 유저들이 어느 정도 감성 표현을 하는가를 측정했다. e편한세상이 5962로 가장 높고 어울림(3748), 힐스테이트(3372), 더샵(2478)이 뒤를 따랐다. 긍정 지수는 주제와 관련해 긍정적 언급들이 이뤄지는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e편한세상(5396), 어울림(4042), 힐스테이트(3604), 더샵(2470) 순이었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장은 "최근 소비영역 전반에 걸쳐 브랜드에 대한 감성적 접근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코로나19 등과 같은 요인으로 주거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는 단지 기능, 품질, 편의성의 관점을 넘어 힘든 일상을 위로해 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최근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는것도 현실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최근 건설사들이 평면설계 및 공간 디자인에 있어 주거의 편의성을 넘어 힐링의 공간, 한번쯤 살아주고 싶은 꿈의 집으로서 주거 공간을 구현하려는 연구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가 빅데이터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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