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 특화 분야 기업연구소 2곳 개소…R&D 성장 견인

기사등록 2021/07/27 17:44:06
대전대 LINC+사업단 기업연구소 개소식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대 LINC+사업단은 27일  교내에서 가족회사 마이크로닉시스템㈜과 ㈜천농의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연구소 유치는 그동안 축적된 대학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 기업 연구개발(R&D)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이 필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의미가 크다.

마이크로닉시스템는 통합방송 시스템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방송 통신 미래기업으로 대학과 혁신 제품개발을 위한 교원 및 대학 인프라를 활용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사업화 과제를 수행한다.

천농은 기능성 종자 육종 전문 농업회사법인으로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산업화가 목표로 대학의 식품시험기관 및 바이오 인프라 활용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소재개발을 위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환 단장(산학부총장)은 "기업들과 더욱 소통하기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 특화분야 기술이 산업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All-LINC+ 산학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가족회사 제도에 추가로 유료 가족회사 제도를 도입, 매출 증대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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