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엑스코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범한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향 가치인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의 시대적 과제를 논의하고 인권의 가치와 원칙을 경영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법경영 및 윤리(도덕)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핵심 가치로 양성평등과 차별금지 등 공정과 공감을 통한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엑스코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권경영헌장 선언을 통해 ▲세계인권 관련 규범 및 국제기준 준수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 준수를 통한 환경 보호 ▲고객의 만족과 고객 인권 보호 ▲차별금지와 양성 평등 등 실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엑스코는 급변하는 마이스 환경과 코로나19로 변화되는 시대 환경에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시회 관련 산업의 급속한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하여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인권경영헌장 선언은 존중과 공정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 전반에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 경영체재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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