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확진 1명 늘어 '272명'…논산 훈련병 3명도

기사등록 2021/07/25 14:51:07

해군 간부 1명, 음성 격리 중 증상 발현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음성 29명 조정

훈련병 3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 20일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이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2021.07.20.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늘어, 전체 272명으로 증가했다. 청해부대 추가 확진자 외 논산 육군 훈련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군 내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공군 군무원 1명, 육군 병사 3명, 해군 간부 1명 등 5명이다. 누적 군 확진자 수는 1490명으로 집계된다.

먼저 해군 간부 1명은 청해부대 34진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1인 격리 중 증상이 발현,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청해부대 34진 확진자는 272명, 음성 판정자 수는 29명으로 조정됐다.

논산 육군 훈련병 3명의 경우, 부대 내 확진 발생으로 격리 후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외 대구 공군 군무원 1명은 민간병원 입원 중 병원 내 확진 발생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이 이뤄졌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번 판정을 포함한 군 내 누적 확진자 1490명 가운데 완치자는 1154명, 관리 중 대상자는 336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698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77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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