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젯밤 30명 추가 확진…어제 누계 112명 '일일 최다'

기사등록 2021/07/24 10:00:00

밀양·김해 각 9명, 창원 6명, 함안 5명, 남해 1명

[서울=뉴시스]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29명 증가한 18만7326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73명, 해외 유입은 56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어젯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일 최다 확진이다.

추가 확진자 30명은 ▲밀양 9명 ▲김해 9명 ▲창원 6명 ▲함안 5명 ▲남해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12명이다.

밀양 신규 확진자 9명은 모두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30대 남녀다. 이중 7명은 지난 22일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9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4명은 어제 확진된 30대 여성의 가족과 접촉자들이다.

남해 확진자 1명은 미국인으로, 해외입국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전 10시 현재 6485명(입원 956, 퇴원 5510, 사망 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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