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광역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백 위원장은 광역버스 업체로부터 방역 시행 현황을 보고받은 뒤 "광역버스 이용객이 안심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이어 무인방역기를 이용한 차량소독 현장을 둘러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시행에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 위원장은 또 "환경 친화적이고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 완화효과도 큰 한국형 2층 전기버스가 주요 광역버스 노선에 적기에 투입되도록 업계에서 노력해 달라"라며 "국토부에서는 광역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광역버스 업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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