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전용 고속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올해 말 다른 전기차에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스크의 이 같은 결정은 팬들로부터 대체로 환영받았지만, 일부는 슈퍼차저에서 대기 시간이 더윽 늘어날 것이라고 불평했다.

슈퍼차저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한지 등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테슬라는 현재 전세계에 2만5000개 넘는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이날 2.21%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오는 26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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