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과방위는 이날 안건조정위원회(안건조정위)를 열고 해당 법안을 여당 단독 의결해 전체회의에 상정해 통과시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번 개정안은 국내 스타트업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큰 위협 요인을 해소한 것으로 환영한다"며 "나아가 스타트업이 성장해도 결국 앱마켓 사업자에 종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킬 수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은 디지털 경제의 공정한 경쟁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불공정 행위"라며 "오늘 본 개정안의 통과는 우리나라 국회가 앱마켓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바로 잡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공정한 경쟁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국내 스타트업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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