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최일선 현장 어려움 크다" 격려
이날 방문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 방역 관리를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해수욕장 입구 제2검역소에서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체온스티커'를 배부하면서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당부했다. 체온스티커는 체온이 37.5℃ 이상이면 색이 변하는 스티커형 체온계다.
김 총리는 "국민들이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안심콜 등록 등 방역대책에 이용객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물놀이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천해수욕장이 도로검역소 설치, 야간시간대 백사장 내 취식 금지 등 코로나19 차단에 적극적이라며 "다른 해수욕장이나 지자체 등에서도 이를 적극 이용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휴가철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더위 속에서 노력하고 있는 최일선 현장의 어려움이 커졌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끝까지 방역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강화된 방역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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