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신 접종은 장수군 한누리전당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됐다. 군은 대상자의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 이동 버스를 운영했다. 산서고와 백호여고, 유니텍고, 마사고의 학생들은 이동 버스를 타고 접종 센터를 찾았다.
건강 및 개인 사유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오는 21일 다시 맞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50~5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55~59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수험생들이 폭염과 수험 불안감을 떨쳐 내고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되찾고 청정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