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점주님 고맙습니다' 등 격래 댓글 이어져
천안시에 따르면 14일~18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던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천안지부(지부장 김용택)와 천안시노래방협회(회장 이희록), 보도방협회 등이 회의를 열고 자발적 휴업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자진 휴업에 동참하는 업소는 천안지부 소속 유흥·단란주점 등 450여 곳과 노래방협회 소속 400여 곳으로 휴업 기간은 21일까지다.
천안지역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지난 11일 최초 발생 후 18일까지 50명으로 집계됐으며, 관계별로는 종사자 12명, 이용자 13명, 가족·지인 25명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천안시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하는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천안시 유흥협회·노래방협회에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진 휴업 결정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가자 '천안시 인스타그램'에는 19일까지 2030여 명이 '좋아요'를 선택하며, "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큰 결심에 박수를 보낸다.", "점주님들 고맙습니다", "점주님 파이팅" 등의 댓글 140여 개가 달리며 자진 휴업에 격려와 감사의 답글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도 자발적으로 휴업에 들어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천안시 유흥업협회와 노래방협회, 보도방협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천안시민 여러분들의 인내와 희생에 감사드리고 일상회복이 점차 다가오고 있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 협조를 다시 한 번 더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백신(화이자, 모더나) 자율접종을 신청받고 있다.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상 연령은 만 18~49세(출생일 1972. 1. 1 ~ 2003. 12. 31.)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블로그 또는 누리집(홈페이지) 천안시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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