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결제사업(PG) 전문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디자인, 보안 등 21개 포지션이다. 경력직 인재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학력·전공은 무관하며 PG나 간편결제 부문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채는 회사의 급성장으로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토스페이먼츠는 LG유플러스 전자지급결제 사업부문을 인수해 지난해 8월 출범했다. 이달 기준 누적 거래액은 145조원, 월 평균 거래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입사자에게는 전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 수준의 대우, 토스페이먼츠 주식 증여(RSU) 또는 사이닝보너스가 주어진다. 복지혜택, 근무환경은 토스와 동일한 수준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다. 이후 1차 직무 인터뷰,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채 지원자들을 위해 현직자와 라이브 Q&A 세션도 예정돼 있다.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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