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9일 "민기가 상담치료와 장기간의 휴식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민기는 올해 상반기에 정신 및 신체 컨디션 체크를 위해 팀 복귀에 앞서 몇몇 스케줄에 참여했다. KQ는 "컨디션 체크 이후 민기 본인과 부모님, 담당 심리상담사와의 몇 차례 논의 결과, 심리상담사로부터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최종 의견을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에이티즈는 향후 8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민기는 지난해 11월 심리적 불안감을 느껴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권고에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에이티즈는 민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2018년 10월 데뷔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TREASURE EP.1 : All To Zero)'를 내놓은 에이티즈는 최근 해외에서 각광 받으며 차세대 K팝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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