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11회 예고편에 성훈(판사현 역)과 이가령(부혜령 역)의 '알콜 지수 최고조' 현장이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극중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했던 판사현과 부혜령이 만취해 귀가한 장면. 블랙앤화이트로 선남선녀 커플룩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외투만 겨우 던져놓고 신발도 벗지 못한 채 침대로 쓰러지고, 술의 기운인지 노기가 한층 옅어진 부혜령은 감은 눈으로 취중 진담을 던진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판사현은 눈을 번쩍 뜨면서 생각에 잠긴다. 이에 판사현을 심란하게 한 부혜령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술기운에 의한 비어고글 효과가 냉랭하던 부부의 온도를 달라지게 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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