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모태범·박태환·윤동식·이형택 확진…'뭉찬2' 초비상

기사등록 2021/07/16 14:20:10 최종수정 2021/07/16 14:31:38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출연진이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향후 촬영 일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JTBC는 16일 "지난 10일 녹화에 참여한 김요한·모태범·박태환·윤동식·이형택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JTBC에 따르면 전날 김요한 확진 판정 후에 출연진과 전 스태프가 자발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다른 출연진 감염도 확인됐다. JTBC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다 나온 게 아니다"며 "일부 출연진과 스태프는 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 "방역 지침을 최선을 다해 준수하며 녹화했으나 이런 민감한 이슈로 걱정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촬영은 모두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 '뭉쳐야 찬다2'는 다음 달 1일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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